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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 비번폰 비번공개법’에 “헌법 근간 무너뜨리겠다는 것”
“무리한 압수수색 절차 따라 응해..秋 국회서 허위 주장”

한동훈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왼쪽)과 박찬호 공안부장이 법무부에서 열리는 검찰고위간부 보임 신고식 참석을 위해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나서고 있다. 2020.1.10/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한동훈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왼쪽)과 박찬호 공안부장이 법무부에서 열리는 검찰고위간부 보임 신고식 참석을 위해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나서고 있다. 2020.1.10/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한동훈 검사장이 피의자가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숨길 경우 제재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지시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재차 비판했다.

한 검사장은 13일 ‘추 장관 추가 페북글, 국회 발언 등 관련 한 검사장의 입장’이란 글을 통해 “추 장관은 이미 거짓으로 판명된 근거없는 모함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서 모든 국민을 위한 이 나라 헌법의 근간을 무너뜨리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헌법상 자기부죄금지, 적법절차, 무죄추정원칙 같은 힘 없는 다수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자유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을, 오로지 자기편 권력비리 수사에 대한 보복을 위해 이렇게 마음대로 내다 버리는 것에 국민들이 동의한 적이 있는지 묻고 싶다”고 했다.

앞서 12일 한 검사장은 “당사자의 방어권은 헌법상 권리인데, 헌법과 인권보호의 보루여야 할 법무부장관이 당사자의 헌법상 권리행사를 ‘악의적’이라고 공개 비난하고 이를 막는 법제정 운운하는 것을 황당하게 생각한다”며 “반헌법적 발상”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더불어 한 검사장은 “한 검사장이 휴대폰 비밀번호를 악의적으로 숨기고 수사를 방해했다”는 추 장관의 주장도 반박했다.

한 검사장은 “저는 별건 수사 목적이 의심되는 두 차례의 무리한 압수수색에도 절차에 따라 응했다. 그 과정에서 독직폭행을 당하기도 했다”며 “추 장관은 국회에서 제가 압수수색을 거부했다고 허위 주장했다”고 밝혔다.

또 “압수물의 분석은 당연히 수사기관의 임무일 뿐”이라며 “추 장관 등은 오래 전에 이미 상당한 증거가 있다고 공개적으로 발언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한편 추 장관은 전날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강제 공개하는 방안에 대해 논란이 커지자 페이스북에 “어떤 검사장 출신 피의자가 압수대상 증거물인 핸드폰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않아 껍데기 전화기로는 더 이상 수사가 어려운 난관에 봉착했다고 한다”며 “핸드폰 포렌식에 피의자가 협력하지 않는다면 과학수사로의 전환도 어렵다”고 적었다.

ysh@news1.kr

[스타뉴스 고척=이원희 기자]소형준. /사진=OSENKT 위즈의 첫 포스트시즌이 끝났다. 정규시즌 2위로 가을야구 무대를 밟았지만,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플레이오프 1승3패를 기록하고 탈락했다. 매 경기가 혈투였다. 1차전 2-3 패배, 2차전 1-4 패배. 3차전에서 5-2로 이기며 반격했지만 4차전에서 0-2로 패했다.

KT의 플레이오프 최고 스타는 단연 팀 막내 소형준(19)이었다. 어린 나이에도 씩씩하게 공을 던지며 매서운 두산 타선을 잠재웠다. 지난 9일 1차전 플레이오프에서 선발 출장해 6⅔이닝 4탈삼진 무실점으로 활약했고, 13일 4차전에서도 불펜 투입돼 2⅓이닝 3탈삼진 1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4회말 최주환(32)에게 결승 투런포를 맞았지만 충분히 제 몫을 해냈다.

소형준은 올해 팀 마운드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다. 고졸 루키 선수가 26경기나 등판했고, 13승6패 평균자책점 3.86으로 빼어난 성적을 올렸다. 소형준은 SK 와이번스의 박종훈(29)과 함께 토종투수로 가장 많은 승수를 쌓았다. 이강철(54) KT 감독은 시즌 중 여러 차례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리고 있다”며 소형준의 활약을 크게 칭찬했다.

타선에서는 ‘천재’ 강백호가 플레이오프 타율 0.333으로 활약했다. 3차전부터 방망이가 터진 것이 아쉽지만, 패기와 에너지 넘치는 공격력을 앞세워 두산 마운드를 위협했다. 수비에서도 여러 차례 센스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강백호는 페넌트레이스 129경기에서 타율 0.330 23홈런 89타점으로 활약했다. KT에는 멜 로하스 주니어(30), 황재균(33) 등 좋은 타자들이 많다. 이 가운데 강백호는 팀 내 타율 2위, 홈런 2위를 기록했다. 국내 타자로 따지면 팀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 어린 나이에도 벌써 주전으로 3시즌째를 뛰었고, 성적도 꾸준히 올랐다.

강백호. /사진=OSENKT는 팀 미래를 책임질 핵심 유망주를 둘씩이나 보유한 것이다. 소형준은 19세, 강백호도 21세에 불과하다. 최소 5년, 길게는 10년 이상 걱정이 없다. 실제로 다른 팀 야구 관계자들은 소형준, 강백호를 가진 KT를 향해 부러운 시선을 보냈다.

그래서 마냥 실망할 필요가 없다. 소형준, 강백호의 가을야구는 이제 시작일 뿐이다. 뼈아픈 탈락을 받아들이게 됐지만, 이런 아픔이 성장의 발판이 될 전망이다. 지금도 리그 정상급 선수들로 꼽히지만, 앞으로 더 성장한다면 더욱 엄청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이는 소형준, 강백호에게만 해당 되는 얘기가 아니다. 첫 포스트시즌을 치른 KT도 마찬가지다.

플레이오프 탈락 이후 이강철 감독도 “선수들이 잘했다. 고생 많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목표로 했던 5강을 넘어 2위까지 올라섰다. 우리 선수들이 강팀을 만나 재미있는 경기를 했고 자기 역할을 다했다. 실수도 있었지만, 실수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좋은 경험했다”고 칭찬했다.
라이엇게임즈 플리커.
라이엇게임즈 플리커.

[OSEN=고용준 기자] 정말 다사다난했던 1년이었다. 이재민 감독과 양대인 코치가 담원과 1년 동행의 마침표를 찍었다. 홀짝게임

담원은 13일 정오 프로게임단 SNS를 통해 이재민 감독과 양대인 코치가 팀을 떠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담원 게이밍은 “안녕하세요. 담원게이밍 사무국에서 안타까운 소식 전해드립니다. 올 한해 우리 모두가 챔피언이 되었지만 모두가 영원한 챔피언이 될 수는 없었습니다. 그동안 온 열정을 다해 팀을 이끌어주신 이재민 감독님, 양대인 코치님의 뜻에 따라 담원게이밍 과의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라는 글로 결별을 공식화 했다. 

담원은 “담원게이밍 팀을 위해 헌신해 준 이재민 감독님, 양대인 코치님께 깊은 감사를 감사드립니다. 2020년, 눈부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팀을 이끌어주신 만큼 앞으로도 계속 더 눈부신 행보를 이어가길 기원하겠습니다”라는 글로 공지를 마무리했다.

지난 2일 귀국 이후 팀과 재계약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눴던 이재민 감독과 양대인 코치는 오랜 고민 끝에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론을 내렸다. 

2020시즌 개막 직전 담원에 합류했던 이재민 감독은 2020 미드 시즌 컵부터 담원의 지휘봉을 잡았다. 지휘봉을 잡은 첫 시즌이었던 2020 LCK 서머 스플릿을 우승하면서 담원을 2년 연속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무대로 이끌었다. 롤드컵에서는 수닝을 꺾고 우승을 이끌면서 LCK에 3년만에 롤드컵 우승 트로피를 선사했다. 

배틀그라운드 프로 출신인 양대인 코치는 2020시즌 팀에 합류해 이재민 감독의 오른팔 역할을 톡톡히 해내면서 지도력을 검증받았다. / scrapper@osen.co.kr

[뉴스엔 한정원 기자]

방송인 안선영은 “2박 3일 진통 후 아들을 출산했다”고 말했다.

11월 14일 방송된 SBS플러스 ‘쩐당포’에서 안선영은 웃픈(웃음+슬픈) 출산 에피소드를 밝혔다.

안선영은 ‘쩐당포’ 고객으로 등장했다. 안선영은 아들 바로를 언급하며 “2박 3일 진통 후 아들을 낳았다. 옆방에서 애를 3번 낳고 나가는 걸 봤다. 힘들게 낳은 만큼 예쁘다”고 입을 열었다.파워볼실시간

안선영은 “아들이 남편의 부족함을 메워준다. 신랑은 100% 경상도 남자다. 공감 능력이 조금 떨어진다. 가끔 군대 동기처럼 대할 때도 있다. 외모와 피지컬은 아빠를 닮았는데 감성이 나와 맞다”며 웃었다.(사진=SBS플러스 ‘쩐당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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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쇼미더머니9’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쇼미더머니9’ 기대주였던 안병웅이 탈락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net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9’에서는 래퍼들의 치열한 트리플 크루 배틀이 펼쳐졌다.

이날 안병웅은 리더 맥대디 크루에 합류, 맥대디와 365lit과 호흡을 맞췄다. 이들은 다른 크루들의 시끌벅적한 분위기 속에서 잔잔한 비트를 타며 연습에 몰두했다.

안병웅은 팀원들에게 “스윙스 크루는 솔직히 말해 뻔하다. 주비트레인 크루는 모르겠다. 근데 우리는 신선하다”라며 “훅도 잘 짜서 1등 노려볼 만하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중간 점검에서 제일 좋았다는 평가를 받았던 안병웅은 그러나 실전에서 치명적인 가사 실수를 저질렀다.파워볼실시간

안병웅은 훅 부분부터 박자를 잘못 타며 안타까움을 줬다. 특히 본인 파트에서는 잘 나가다가 결국 가사를 잊어 탄식을 자아냈다. 무대가 끝난 뒤 안병웅은 고개를 들지 못했다.

프로듀서 팔로알토는 “제가 틀린 것처럼 아쉬웠다”라고 말했다. 최자 역시 “병웅이 약간 우는 것 같다”라면서 안타까워했다. 안병웅은 갑자기 멘탈이 무너진 것 같다며 “진짜 죄송하다”라고 크루들에게 말했다.

안병웅은 자신의 크루가 3위에 호명되자 자책했다. 그는 “제가 실수를 안했으면 적어도 2등은 했을 텐데”라며 아쉬워했다. 3위 크루는 2명의 멤버가 탈락해야 했다. 안병웅은 그간 기대주로 자주 언급됐기에 “설마 떨어지겠냐”라는 반응도 있었다.

하지만 안병웅은 탈락을 면하지 못했다. 그는 “열심히 했고 여기까지 온 것에 감사하다”라며 “가사를 틀린 건 여기서 처음이니까. 형들에게 미안하다”라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또한 “형들이랑 같이 못해서 아쉽다”라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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