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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16일 오후 휠체어를 타고 수원지법에서 열린 공판을 마치고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자택으로 걸어서 들어가고 있다. /의왕=이선화 기자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16일 오후 휠체어를 타고 수원지법에서 열린 공판을 마치고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자택으로 걸어서 들어가고 있다. /의왕=이선화 기자
보석 허가 이후 첫 불구속 재판이 열린 16일 오후 휠체어틀 타고 수원지방법원에 출두하는 이만희 총회장. /수원=이선화 기자
보석 허가 이후 첫 불구속 재판이 열린 16일 오후 휠체어틀 타고 수원지방법원에 출두하는 이만희 총회장. /수원=이선화 기자

‘병보석’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16일 휠체어 타고 수원지법 출두…귀가 때는 걸어서

[더팩트|의왕·수원=이선화 기자]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16일 오후 휠체어를 타고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참석한 뒤 귀가할 때는 차량에서 혼자 내려 집으로 걸어들어가는 모습이 <더팩트> 카메라에 포착됐다.

건강악화 등을 이유로 최근 보석 허가를 받은 이만희 총회장은 이날 오후 2시 수원지법 형사11부(김미경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의 11차 공판에 휠체어를 타고 참석했다. 마스크와 모자를 착용한 이 총회장은 거동이 불편한 듯 교회 관계자들의 도움을 받아 빠르게 법정 안으로 들어섰다. 오후 5시 10분쯤 공판이 끝난 후에도 이 총회장은 피해자 가족들을 피해 휠체어를 탄 채로 차량까지 이동해 법원을 빠져나왔다. 지난 12일 보석 허가 이후 첫 4일 만에 불구속 재판에 참석한 이 총회장은 겉으로 볼 때는 더 불편해진 모습이었다.

하지만,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자택에 도착했을 때는 이내 상황이 달라졌다. 오후 6시쯤 이 총회장과 신천지 관계자들이 탄 검은색 승합차가 자택에 도착했고, 이 총회장은 휠체어 대신 지팡이를 손에 쥐고 직접 차에서 내렸다. 법원에 출두할 때와는 아주 다른 모습이었다. 이후 이 총회장은 지팡이를 짚으며 자택 쪽으로 천천히 걷기 시작했다. 교회 관계자의 부축을 받긴 했지만, 거동이 불가능할 정도는 아닌 듯 보였다. 이 총회장이 자택에 들어간 이후 차 트렁크에 있던 휠체어를 다른 곳으로 옮기는 교회 관계자의 모습도 포착됐다.

지난 12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구치소를 나설 때도 이 총회장은 휠체어에 몸을 의지했다. 이날 이 총회장은 구치소 직원의 도움을 받아 휠체어를 타고 정문으로 나왔으며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지난 12일 수원시 팔달구 수원구치소를 나서는 이 총회장.
지난 12일 수원시 팔달구 수원구치소를 나서는 이 총회장.
당시 이 총회장은 구치소 직원의 도움을 받아 휠체어를 타고 정문으로 나왔다. 이후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자택으로 이동했다.
당시 이 총회장은 구치소 직원의 도움을 받아 휠체어를 타고 정문으로 나왔다. 이후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자택으로 이동했다.
16일 오후 수원지법에 출두한 이 총회장. 이날 이 총회장은 거동이 불편한 듯 교회 관계자들의 도움을 받아 빠르게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16일 오후 수원지법에 출두한 이 총회장. 이날 이 총회장은 거동이 불편한 듯 교회 관계자들의 도움을 받아 빠르게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공판을 마치고 의왕시 자택에 도착한 이 총회장. 휠체어 없이 차에서 내리고 있다.
공판을 마치고 의왕시 자택에 도착한 이 총회장. 휠체어 없이 차에서 내리고 있다.
지팡이를 손에 들고 현관으로 이동하는 이 총회장.
지팡이를 손에 들고 현관으로 이동하는 이 총회장.
부축을 받긴 했지만 거동이 불가능할 정도는 아닌 듯한 모습.
부축을 받긴 했지만 거동이 불가능할 정도는 아닌 듯한 모습.
교회 관계자들과 인사 나누는 이 총회장.
교회 관계자들과 인사 나누는 이 총회장.
이 총회장이 자택 안으로 들어간 후, 차 트렁크에서 휠체어를 꺼내는 관계자들.
이 총회장이 자택 안으로 들어간 후, 차 트렁크에서 휠체어를 꺼내는 관계자들.

지난 8월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이 총회장은 공판준비기일이 진행 중이던 9월 18일 고령과 지병 등을 이유로 보석을 신청했다. 이 총회장 측 변호인은 이 총회장이 만 90세로 혼자서는 거동하지 못하는 점과 도주 우려가 없다는 점을 들어 보석 상태에서 재판을 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 법정에 요청했다.

이에 수원지법 형사11부는 지난 12일 전자장치 부착 및 주거지 제한, 보석보증금 1억 원 납입을 조건으로 보석 인용 결정을 내렸다. 법원은 “심리가 상당한 정도로 진행돼 증거인멸의 우려가 크지 않다”라고 말하며 “그동안 성실하게 재판에 출석해 온 점 등 기록과 심문, 공판 과정에서 나타난 사정을 종합해 보석을 허가할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보석 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 총회장은 지난 2월 신천지 교인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이 증가하자 신천지 간부들과 공모해 방역 당국에 신도 명단, 예배자 명단, 시설현황 등을 거짓 제출하고 관련 증거를 인멸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신천지 연수원인 평화의 궁전을 신축하는 과정에서 50억여원의 교회 자금을 가져다 쓰는 등 56억원을 횡령(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하고,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지방자치단체의 승인 없이 해당 지자체의 공공시설에서 종교행사를 연 혐의(업무방해)도 받고 있다.

세계 1위의 리턴샷 : 세르비아의 노바크 조코비치가 1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O2 아레나에서 열린 ATP 파이널스 1970년 도쿄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리턴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세계 1위의 리턴샷 : 세르비아의 노바크 조코비치가 1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O2 아레나에서 열린 ATP 파이널스 1970년 도쿄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리턴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왕중왕전’ 파이널스 개막전 12연승을 달렸다.

조코비치는 1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O2 아레나에서 열린 1970년 도쿄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디에고 슈와르츠만(9위·아르헨티나)을 2-0(6-3, 6-2)으로 눌렀다. 파이널스는 매년 연말 세계랭킹 상위 8명이 출전하는 이벤트. 2개 조로 나뉘어 리그를 진행한 뒤 조 1∼2위가 4강에 오른다. 올해 조 명칭은 1970년 도쿄, 2020년 런던이다. 파이널스는 1970년 일본 도쿄에서 처음 열렸고, 올해는 런던에서 진행된다.

조코비치는 2007년 파이널스에 처음 출전, 3번을 패했지만 2008년부터(2017년 불참) 첫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슈와르츠만은 처음 파이널스에 참가했지만 첫 경기에서 패했다. 로저 페더러(4위·스위스)는 무릎 부상으로 불참했고 슈와르츠만이 대신 출전했다. 조코비치는 올해 페더러가 보유한 역대 최다 파이널스 우승 기록(6회)에 도전한다. 조코비치는 파이널스에서 2008, 2012, 2013, 2014, 2015년 등 5차례 정상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1차전 직후 “2세트부터 주저하지 않고 공을 향해 라켓을 휘둘렀다”며 “첫 경기를 이겼기에 2차전에서 지더라도 4강에 오를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다닐 메드베데프(4위·러시아)는 알렉산더 츠베레프(7위·독일)를 2-0(6-3, 6-4)으로 이겨 1승을 챙겼다. 메드베데프는 지난해 파이널스에 처음 참가했고, 조별리그에서 3패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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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다이나믹듀오 멤버 개코가 아내인 인플루언서 김수미와 근황을 전했다.

개코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쑥스럽네 허허”라며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내와 화보 촬영에 임한 개코 모습이 담겼고, 아내 김수미는 연예인 못지않은 화려한 비주얼로 시선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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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수미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같이 일하는 게 처음이라 많이 쑥스러운 두 사람”이라며 소감을 전했고, 가수 별은 “웃는 건 없는 거야? 싸운 콘셉트야? 멋있는 건 인정”이라고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파워볼

김수미와 개코는 2011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주장] 음주운전 박한이부터 도박 논란 윤성환까지… 구단, 뼈아픈 계기로 삼아야

[이준목 기자]

세상 일은 시작보다 마무리가 더 중요하다. 시대를 풍미했던 별이라고 할지라도 마지막이 어떤 모습으로 기억되느냐에 따라 훗날의 평가는 천차만별이다. 그런 면에서 한국야구의 한 시대를 지배했던 ‘삼성 왕조’의 주역들이 팀을 떠나는 방식은 야구팬들을 씁쓸하게 만든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지난 16일 ‘프랜차이즈 최다승 투수’인 베테랑 윤성환을 전격 방출했다. 윤성환은 2004년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전체 8번)로 지명받아 입단한 이래 오로지 삼성의 푸른 유니폼만 입고 17년을 활약한 원클럽맨이다. 정규시즌 개인 통산 성적은 425경기 135승 106패 1세이브 28홀드 평균자책점 4.23이고,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삼성이 4시즌 연속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차지하는데 기여하며 주축 선발투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세월은 속일 수 없듯이 최근 몇 년 간은 기량이 급격히 저하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2020시즌은 대부분을 2군에서 보냈고, 1군에선 불과 5경기에 출전하여 승수 없이 2패 평균자책점 5.79라는 초라한 성적만을 남겼다. 퓨처스리그에서도 6경기에 나와 3승3패 평균자책점 3.60에 그치며 8월 21일 SK전 이후로는 2군에서도 공식 경기 등판 기록이 없어서 궁금증을 자아냈다. 나이와 성적을 감안할 때 재계약은 당연히 어려워보였고 은퇴를 하더라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팀에 누구보다 오랜시간 공헌한 레전드를 하루아침에 매몰차게 내칠 것이라고 예상한 이들은 많지 않았다.

타이밍이 공교롭다. 같은 날 오전에 한 매체에서 ‘삼성 선수 도박설’에 대한 보도가 나오면서 야구팬들 사이에서 큰 파장을 일으킨 상황이었다. 비록 실명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사실상 누가봐도 윤성환을 지칭하는 정황이 뚜렷했다. 그리고 삼성 구단은 보도가 나온 지 하루도 안 되어 윤성환을 자유계약선수로 전격 방출했다. 기량이 떨어진데다 친정팀에서도 좋지 않은 모양새로 밀려난 선수를 다른 구단에서 영입에 나설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봤을 때, 사실상의 강제 은퇴 수순이다.

현재 윤성환 측은 도박 연루설을 부인하고 있으며 구단도 방출은 그와 별개의 결정이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불과 얼마 전까지 ‘은퇴식’을 열어주는 예우까지 고민했다던 프랜차이즈 선수를, 하루아침에 입장을 바꿔 단호하게 내친 것은 단순한 우연이라고 보기에는 석연치 않다.

더구나 야구팬들이 이 사건을 더 심각하게 주시하는 이유는, 윤성환을 둘러싼 도박 논란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이다. 윤성환은 지난 2015년 당시 팀 동료였던 임창용, 안지만, 오승환 등과 함께 한 해 전 마카오에서 원정 도박을 벌였던 것이 뒤늦게 드러나며 엄청난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이 사건으로 구단의 이미지는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졌고 당시 한국시리즈를 앞둔 상황에서 윤성환-임창용-안지만(오승환은 당시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 소속이라 징계 유예)은 모두 출전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주력 투수들을 모조리 잃어버린 삼성은 그해 2015년 한국시리즈에서 두산에 패하여 5년 연속 통합우승에 실패했다. 이듬해부터 삼성은 더 이상 가을야구에 나가지 못하고 쇠락의 길을 걷기 시작했으니, 그야말로 엄청난 나비효과를 불러온 사건이었다.

사건의 여파로 팀을 떠나거나 은퇴까지 해야했던 다른 선수들과 달리, 윤성환은 곱지않은 여론 속에서도 여전히 삼성의 원클럽맨으로 남았다. 그랬던 윤성환이 말년에 이르러 또다시 비슷한 문제로 도마에 올랐다는 것을 두고 야구팬들은 큰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삼성은 윤성환을 빠르게 방출시키는 대처를 통하여 이번 사건과는 분명하게 선을 긋는 모양새지만 향후 수사결과에 따라 어떤 후폭풍이 따라올지는 아직 가늠하기 힘들다.

더 안타까운 것은 최근들어 ‘삼성 레전드’들의 잇단 불명예스러운 퇴장 사례가 윤성환만이 아니라는 점이다. KBO리그 통산 최다홀드(177개) 기록 보유자이자 역시 삼성에서만 14년을 뛰며 특급 계투로 활약했던 안지만은 지난 2015년 도박 파문에 이어 2016년 이후 복귀했지만 그해 7월에 다시 인터넷 도박 사이트 개설 연루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고 결국 팀으로부터 방출됐다. 당시 KBO는 안지만에게 1년 유기실격 처분을 내렸고, 제재 기간이 만료된 이후에도 그에게 손을 내미는 프로구단이 나오지 않아 사실상 강제 은퇴 수순을 밟았다.

2019년 5월에는 베테랑 야수 박한이가 음주운전 사고로 불명예 은퇴를 당했다. 2001년 삼성에서 데뷔한 이후 19시즌간 화려하지는 않지만 꾸준한 플레이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한순간의 잘못으로 그동안의 선수 커리어는 물론 당연해보이던 은퇴식과 영구결번까지 모두 날아가버렸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고 했다. 묘하게도 삼성은 2010년대 중반 이후 올해까지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악의 기록인 ‘5년연속 가을야구 진출 실패’로 암흑기를 보내고 있다. 설상가상 한때 왕조의 전성기를 함께했던 주역들은 2017년에 은퇴한 ‘국민타자’ 이승엽 정도를 마지막으로, 나머지는 대부분 구단과 좋지 않은 모습으로 결별하고 있다.

최형우(KIA), 박석민(NC), 채태인(전 SK)과 임창용(은퇴) 등은 모두 팀을 떠났다. 정작 프랜차이즈 스타로 끝까지 남았던 선수들은 다수가 말년에 잇단 사건사고에 휩쓸리며 구단 이미지에 먹칠만 했다. 안지만-박한이-윤성환 모두 삼성에서만 10년 이상을 활약했고 야구로서는 KBO리그 전체를 통틀어도 큰 족적을 남긴 선수들이다. 그러나 이들 모두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야구인으로서 지켜온 명예를 스스로 날렸다.

이는 곧 이들의 전성기와 함께했던 삼성 왕조의 영광스러운 역사에도 오점을 남긴 셈이다. 2010년대 삼성 왕조의 주역 중 지금까지 남아있는 핵심 선수는 이제 오승환 정도 뿐인데 그 역시 구단 최대의 흑역사인 2015년 도박 파문의 주역 중 하나라는 주홍글씨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누구보다 앞장서서 야구인으로서 모범을 보여야할 팀내 스타플레이어이자 베테랑급 선수들이 연이어 이기적이거나 무책임한 행동으로 구설수에 휘말리는 상황에서, 과연 삼성의 자라나는 젊은 선수들은 누구를 멘토로 생각하며 본받아야할까. 개인의 일탈을 떠나 삼성으로서도 이번 기회를 팀내 문화와 기강, 인성 문제 등 선수단의 프로의식을 다시 점검하는 뼈아픈 계기로 삼아야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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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공황장애로 비행기를 못 타는 임미숙을 위한 국내 해외 여행이 공개됐다.

15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심진화-김원효 부부, 팽현숙-최양락 부부, 임미숙-김학래 부부가 출연했다.

김원효의 알람에 먼저 잠에서 깬 심진화는 반려견 태풍이와 시간을 보냈다. 인천 물류 센터에 묶여있던 유기견 태풍이를 임시 보호 하게 된 심진화는 태풍이를 사랑하게 됐다며 가족이 된 이유를 공개했다. 김원효는 알레르기가 있지만 태풍이를 가족으로 받아들여 함께 살고 있다.파워볼게임


김원효는 일어나서 식사 전에 샤워를 먼저 했다. 심진화는 샤워를 하는 김원효를 지켜보며 잔소리했다. 결벽증에 가깝게 샤워를 하는 김원효를 심진화는 이해하지 못 하며 “안 씻어도 립스틱만 바르면 씻은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유성의 지리산 아파트에 도착한 팽현숙-최양락은 경악했다. 거실에서 먹고 자고 공부하고 모든 걸 해결하는 전유성은 거실에 생활에 필요한 모든 물건을 널어트려놨다. 오히려 전유성은 치우려던 팽현숙-최양락 부부를 타박했다.

팽현숙이 요리를 하는 동안 최양락은 전유성과 근황을 이야기했다. 전유성은 “세 끼를 간짜장을 먹는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집안일을 안 하던 최양락도 전유성의 집에서 빨래를 개며 전유성을 가르쳤다. 테이블에서 거미줄을 발견한 최양락에게 전유성은 “거미 키우는 거다”라고 말해 최양락을 당황시켰다. 

전유성은 도시가 아닌 곳에서 하는 공연을 기획하던 과거를 회상했다. 전유성은 “시골의 아이들이 전단지가 표인 줄 알고 온 적이 있다. 그 모습이 안쓰러워 공연에 들여보내줬다. 그 아이들을 보고 싶다”고 일화를 공개했다.


전유성을 존경하는 선배라고 말하는 최양락은 “오히려 가까운 데서 살았으면 매일 보는 거니까 지나쳤을 텐데. 부디 건강 관리 잘해서 매년 봤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파워사다리

임미숙-김학래 부부는 아들 김동영의 계획대로 여행을 떠났다. 임미숙은 공황장애 때문에 “김학래와 1990년대에 다녀온 유럽 여행이 마지막이었다”며 여행 간 지 오래 됐다고 밝혔다. 반면 김학래의 여권은 여행을 다녀온 흔적이 가득했다. 임미숙은 “여권이 만료가 됐는데”라며 의아해했지만 아들의 계획에 동참했다.

프랑스 마을, 스위스 마을을 방문해 국내에서 즐기는 해외 여행을 한 김동영은 “엄마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라며 공황장애로 인해 해외 여행을 못 하는 엄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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