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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KBS2 ‘퀴즈 위의 아이돌’ NCT(엔시티) 도영, 정우, 천러, 해찬이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토요일 아침 안방극장의 시선을 싹쓸이했다.

21일 오전 11시 30분 방송된 KBS 2TV ‘퀴즈 위의 아이돌’(이하 ‘퀴즈돌’)은 다국적 K-POP 아이돌들이 퀴즈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불꽃 튀는 퀴즈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퀴즈돌’의 빅웃음과 오감만족 재미를 책임질 18회 게스트로 ‘글로벌 아이돌’ NCT 도영, 정우, 천러, 해찬이 출연해 선배돌과 흥미진진한 퀴즈 배틀을 벌였다.

데뷔 전부터 두터운 해외 팬덤을 자랑해온 NCT는 비주얼, 노래, 춤 어느 것 하나 빼놓을 수 없는 탄탄한 실력과 독특한 멀티버스 세계관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K-아이돌. 전 세계가 픽(PICK)한 글로벌 아이돌로 탄탄대로를 걷고 있는 NCT인 만큼, 이들이 선배돌에 맞서 펼칠 활약과 출구 없는 무한 매력이 초반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단히 붙잡았다.

NCT 해찬은 본격적인 게임에 앞서 “퀴즈 프로그램인 만큼 똑똑한 도영은 브레인, 스마트와 재미를 겸비한 나(해찬)는 브레인 반 예능 반, 정우 형은 예능 100%, 천러는 외국어를 담당하는 등 밸런스를 고려한 조합”이라며 선배돌의 기선을 제압했다. 특히 도영은 “제가 좀 똑똑합니다”라는 남다른 자화자찬으로 NCT 브레인의 전방위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초반 NCT와 선배돌은 막상막하의 퀴즈 실력을 뽐냈고, ‘퀴즈돌’ 최초로 양 팀 모두 전반전을 올 패스하는 접전을 펼쳤지만 역시 뛰는 NCT 위에 나는 선배돌이 있었다. 종민, 강남, 닉쿤, 유빈은 NCT 4대 천왕에 맞서 지난주의 패배를 잊게 하는 활약을 펼친 것.

사진 속 물건에 대해 묻는 삼자택일 문제를 보자마자 다리미 정답을 맞췄고, 라면에 얽힌 맞춤법 문제에서는 신들린 답변 체인지로 정답을 맞추는 등 NCT를 꺾고 극적인 역전승을 거둬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은 특히 NCT 정우의 매력 포텐이 제대로 터졌다. 정우는 만찢남 비주얼과 상반된 반전 행동으로 NCT에서도 독보적인 개그 담당. 초성 퀴즈에서 동료 해찬을 대결 상대로 맞은 정우는 “나는 개미”라는 엉뚱한 입담으로 모두를 배꼽 잡게 한 가운데 결국 남다른 어휘 센스를 발휘, 초성왕에 등극해 만능돌의 진면모를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정우는 MC 정형돈, 장성규의 뜨거운 관심에 천연덕스러운 몸개그로 화답하며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저격했다. 두 사람은 퀴즈가 끝날 때마다 “정우씨 이제 재미있게 (의자에서) 일어날게요”, “(정우는) 워낙 재미있는 친구니까”, “(본인 자리에) 갈 때도 재미있게 가겠죠?”라고 주거니 받거니 하며 정우를 자극했고, 이에 정우는 기다렸다는 듯 비둘기와 타조 흉내를 내는 등 누르면 나오는 만수르 개인기를 무한 폭발시키며 웃음 게이지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또한 NCT 천러는 “나 믿어봐”라는 위풍당당한 자신감처럼 운 끝판왕의 면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천러는 속담 문제에서 표준국어대사전에 실린 프렌치프라이 문제까지 오로지 자신의 직감에 의존한 채 정답을 맞췄고, 결국 NCT가 선배돌과 함께 올 패스에 성공하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이와 함께 천러는 선배돌에게 거짓 힌트를 줘야 하는 상황에도 “저 (거짓말 할) 자신 없어요”라며 진실만을 대답할 것을 선포하는가 하면, 자신의 수준급 한국어 실력에 “공부를 안 하는 게 비결”이라고 솔직하게 답하는 등 순수 100% 매력으로 김선호를 잇는 예뽀 매력을 폭발시켰다.

사진 | KBS 2TV ‘퀴즈 위의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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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현대캐피탈을 6연패 수렁으로 밀고 1위를 맹추격했다.

KB손보는 21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을 세트 스코어 3-0(25-21 25-14 34-32)으로 완파했다.

KB손보는 7승 2패, 승점 20을 기록해 선두 OK금융그룹(승점 21·8승 1패)을 바짝 쫓았다.

승점 8에 묶인 채 6연패를 당한 현대캐피탈은 이제 최하위 추락을 걱정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KB손보는 주포인 노우모리 케이타(등록명 케이타)를 아끼고 토종 선수들의 공격만으로도 시즌 중 세대교체를 추진하는 현대캐피탈을 손쉽게 리드했다.

1세트에서 케이타의 득점은 3점에 머무른 대신 레프트 김정호(5점)·김동민(3점), 센터 김홍정(4점) 등 그간 부진했던 토종 선수들이 골고루 힘을 냈다.

KB손보는 현대캐피탈의 범실 11개를 틈타 2세트도 따냈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2세트 막판 작전 시간 때 “경기는 질 수도 있지만, 이런 배구는 안 된다”며 “화가 나고 열 받아야 한다”고 사자후를 토해내 패기를 상실한 선수들을 강하게 질타했다.파워볼게임

최 감독에게 혼쭐이 난 현대캐피탈 선수들은 3세트에서 4∼5점을 앞서가다가 다시 수비에서 집중력을 잃고 20-20 동점을 허용했다.

시소를 타던 KB손보는 32-32에서 김정호의 깨끗한 중앙 백어택으로 매치 포인트를 쌓고 김동민의 서브에 이은 황택의의 다이렉트 킬로 길었던 듀스 접전에 마침표를 찍었다.

케이타는 평소보다 훨씬 적은 18점을 올렸고 김동민(10점), 김정호(9점), 김홍정(8점), 박진우(7점) 등 국내 선수들이 모처럼 승리의 주역이 됐다.

현대캐피탈에선 다우디 오켈로(등록명 다우디)가 24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로 웃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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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이휘재(48)의 아내 플로리스트 겸 방송인 문정원(40)이 SNS 게시물을 두고 한 네티즌이 광고 기재 지적을 하자 반박했다.

문정원은 20일 인스타그램에 “나의 애정이 듬뿍 담긴 그런 것들”이란 글을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문정원이 화분을 들고 찍은 일상 사진이다.

그런데 한 네티즌이 댓글로 “광고글 기재해주세요”라고 지적한 것. 광고성 게시물로 오해한 것이다. 이에 문정원이 직접 “이 피드는 어떤 금전적 대가도 받지 않았습니다”라고 답글로 해명했다. 문정원은 평소 인스타그램에 광고성 게시물을 여러 차례 올렸고, 그럴 경우 ‘#광고’ 해시태그를 덧붙여왔다.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인도네시아 숨바섬의 관광 명소 ‘아치 절벽’이 거대한 파도와 지진 충격 때문에 영원히 사라졌다.

인니 숨바섬 관광명소 '아치 절벽' 파도·지진에 사라져 [트위터 @alexjourneyID·재판매 및 DB 금지]
인니 숨바섬 관광명소 ‘아치 절벽’ 파도·지진에 사라져 [트위터 @alexjourneyID·재판매 및 DB 금지]

21일 일간 콤파스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누사뜽가라 숨바섬 서쪽 바와나 해변의 아치형 절벽 ‘바투 볼롱'(Batu Bolong)이 17일 밤사이 사라졌다.

바투 볼롱은 인도네시아어로 ‘구멍이 있는 암석’이란 뜻이다. 숨바섬은 발리, 롬복섬 동쪽의 코모도국립공원 아래쪽에 있다.

숨바섬 바와나 해변에 아치문처럼 생긴 이 절벽은 관광객들이 일출, 일몰 때 아름다운 사진을 찍기 위해 몰리는 곳으로, 한국인 여행객·사진작가도 가끔 찾는 곳이었다.파워사다리

숨바섬 아치형 절벽 '부투 볼롱'이 사라진 모습(오른쪽) [트위터 @alexjourneyID·재판매 및 DB 금지]
숨바섬 아치형 절벽 ‘부투 볼롱’이 사라진 모습(오른쪽) [트위터 @alexjourneyID·재판매 및 DB 금지]

이달 18일 오전부터 현지인들은 SNS에 “밤사이 바투 볼롱이 사라졌다. 숨바섬에서 다시는 그만큼 아름다운 일몰 사진을 찍을 수 없게 됐다”며 절벽이 사라진 사진을 공유했다.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 보니 일각에서는 “사람들이 훼손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했다.

하지만, 숨바섬 관광 당국은 “암석이 부서진 가장 큰 요인은 만조 때마다 거대한 파도가 부딪친 충격 때문”이라며 “파도와 별개로 잦은 지진 충격도 붕괴 원인이 됐다”고 밝혔다.

8월부터 인도네시아 숨바섬에 발생한 지진 표시 [Earthquake Track 홈페이지 캡처]
8월부터 인도네시아 숨바섬에 발생한 지진 표시 [Earthquake Track 홈페이지 캡처]

숨바섬 서부 해안에는 최근 들어 반복해서 지진이 발생했다.

8월 2일 규모 4.0 지진을 시작으로 같은 달 5일 5.1, 8일 5.1, 9일 4.0, 10일 4.6의 지진이 발생했다.

또, 9월 12일 규모 4.5, 같은달 30일 규모 4.9 지진이 발생했고, 절벽이 사라진 다음 날인 이달 18일 오전에도 규모 4.4의 지진이 발생했다.

2020 KBO 리그 한국시리즈 4차전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2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6회초 두산 이영하가 마운드에서 내려오고 있다. 고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11.21/
2020 KBO 리그 한국시리즈 4차전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2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6회초 두산 이영하가 마운드에서 내려오고 있다. 고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11.21/

[고척=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이영하의 부진은 이번에도 이어졌다. NC 타선을 감당하지 못하며 무너졌다.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은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두번째 투수로 이영하를 올렸다. 선발 김민규가 6회 1아웃까지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고, 0-0 동점 상황에서 주자 1명을 내보내자 투수 교체를 택했다. 이미 김민규의 투구수가 많아 교체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타이밍은 적절했지만, 마운드에 올라온 투수는 이영하였다. 이영하는 정규 시즌 후반기부터 두산의 마무리로 뛰고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마무리 상황, 경기 막판에 주로 등판했다.

하지만 김태형 감독은 동점 상황 그것도 6회에 이영하를 선택했다. 최근 부진 그리고 경기 흐름을 고려한 선택으로 보였다. 이영하가 마무리로 등판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고,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NC를 상대로 고전했기 때문에 조금 더 앞에 쓰는 카드로 택했다.

결과는 실패였다. 김민규가 잘 닦아놓은 투수전 분위기를 이영하가 NC쪽에 넘겨주고 말았다. 6회 1사 1루에서 나성범을 2루 땅볼로 처리했지만, 양의지와 강진성에게 연타를 허용했다. 2사 2루 양의지와의 승부에서 우전 적시타를 내줬고, 우익수 조수행의 홈 송구가 악송구가 되면서 양의지가 2루까지 들어갔다. 두산의 선취점 허용.

이영하는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다음 타자 강진성과의 승부에서 완전히 뒤로 튕겨져 나가는 폭투를 기록했고, 그사이 2루주자 양의지는 3루까지 들어갔다. 여기에 강진성에게 좌중간 안타를 허용해 또 1실점 했다. 사실상 1점으로 막을 수 있었던 상황이 2실점으로 이어진 셈이다.파워사다리

두산 벤치는 더 기다리지 않았다. 2아웃 주자 1루에서 투수를 함덕주로 교체했다. 이영하 카드는 또다시 실패였다.

고척=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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