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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BO 리그 한국시리즈 6차전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NC 주장 양의지가 환호하고 있다. 고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11.24/

NC 다이노스가 창단 9년만에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숱한 스토리가 그라운드를 수놓았다. 한국시리즈 전경기 개근의 ‘택진이형’ 김택진 구단주, 형님 리더십을 발휘한 이동욱 감독의 지략, 2승1세이브를 거둔 에이스 드류 루친스키, 가을에 돌아온 비밀병기 구창모, 미국을 향하기전 친정팀에 불방망이를 선사한 나성범. 그리고 또 한명. 주장 양의지를 논하지 않을 수 없다.

양의지는 훌륭한 공격와 수비, 역대급 투수리드, 그리고 팀전체를 아우르는 리더십을 발휘했다. 2016년 두산 베어스에서 한국시리즈 MVP를 차지한 지 4년만에 NC 유니폼을 입고 생애 두번째 한국시리즈 MVP를 차지했다.

NC 구단관계자는 26일 양의지와 관련된 일화 하나를 소개했다. 양의지의 고민과 팀을 바라보는 자세, 야구에 대한 진지함을 엿볼 수 있었다. 양의지는 NC에 4년간 125억원으로 역대 두번째 최고액 FA이적을 했다. 오자마자 NC 구단에서 제공하는 한차원 높은 숙소와 식단, 과학기기, 세련된 시스템에 놀라움을 표했다. 양의지는 시즌 도중 NC 선수단 식단을 사진으로 찍어 지인에게 자랑삼아 보여주기도 했다. 식단의 질과 정갈함이 호텔급이어서 크게 놀랐다고.

2019년 NC에 온 뒤로 말이 없던 양의지는 서서히 변화를 마음먹었다. 2020년 주장으로 시즌 초반 어린 선수들을 하나둘 불러 다그치기 시작했다. 폭력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담담하게 질책하고, 때로는 눈을 부라리고 야단도 쳤다. NC선수들은 자신들이 받는 것에 비해 열정을 전부 토해낸다고 생각하지 않아서였다.

NC 구단 관계자는 “양의지 선수는 베테랑들이 어린 선수들을 다그친다고 선수단 분위기가 크게 바뀌지 않는다고 생각한 것 같다. 올해 시범경기에서 양의지 선수가 이동욱 감독에게 긴급 면담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양의지 선수가 이동욱 감독에게 ‘저부터 먼저 선수들이 보는 자리에서 크게 혼을 내 주십시오. 그래야 제가 후배들에게 다른 부분을 얘기할 수 있습니다’라고 했다. 이동욱 감독은 며칠 뒤 선수단 미팅에서 양의지와 박민우 등 고연봉 선수들의 솔선수범과 책임감을 강한 어조로 주문했다. 이례적이었다. 이 사건은 코칭스태프부터 주장, 베테랑 선수, 신진급 선수들까지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뭉치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동욱 감독은 늘 “야구는 선수가 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코칭스태프가 위에서 부터 발휘하는 리더십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정작 그라운드에서 발현되는 힘은 선수들 내부에서 나온다. NC는 재능있는 젊은 선수들이 상대적으로 많은 팀이다. 수년간 가을야구를 경험했지만 화끈한 마침표는 찍지 못했다. 양의지는 부족했던 마지막 퍼즐이 무엇인지 고민했다. 정답은 그라운드에 온전히 쏟아내는 열정, 바로 그것이었다.

검찰 출신 동기..판사 출신 고교선배 이석웅 변호사도 함께
이 변호사 ‘법이론 정통 원칙주의자’..징계위 변호인 역할도

이완규 변호사. 2019.11.5/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이완규 변호사. 2019.11.5/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이 법률대리인으로 검사 출신 이완규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59·23기)와 법관 출신 이석웅 법무법인 서우 변호사(61·사법연수원 14기)를 선임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총장은 전날(25일) 밤 서울행정법원에 온라인으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직무정지 명령에 대한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본안소송인 직무정지 처분 취소소송도 인터넷을 통해 이날 오전 중 낼 방침이다.엔트리파워볼

이완규 변호사는 윤 총장과 연수원 동기이자 서울대 동문이고, 이석웅 변호사는 윤 총장의 충암고 선배다.

검찰청법·형사소송법 전문가로 꼽히는 이완규 변호사는 검찰 내에서 법이론에 정통한 원칙주의자라고 평가받았다. 2003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검사와의 대화’ 당시 대검찰청 검찰연구관이었고, 평검사 대표로 참석해 검찰 인사 공정성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인천 출신으로 서울대 및 동대학 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서울지검 검사로 임관했다. 이후 대검 연구관, 청주지검 제천지청장, 대검 형사1과장,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장 등을 거쳤다.

2011년 검경 수사권 조정 과정에 검찰 측 ‘브레인’ 역할을 했다. 당시 검찰 수뇌부가 조정안에 미온적 태도를 보이자 검찰 내부망에 ‘법무장관과 검찰총장이 책임지고 사퇴하라’는 취지의 글을 올리고 사표를 냈으나 대검에서 반려했다.

이후 법무연수원 교수,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청주지검·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인천지검 부천지청장을 지냈고 2017년 검사장 승진에서 탈락한 뒤 변호사로 개업했다. 지난해 서울지방변호사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및 수사권 조정 태스크포스(TF)팀 위원을 맡았다.

이석웅 변호사는 광주 출신으로 역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 1985년 서울지법 의정부지원 판사로 법관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서부지법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등을 거쳤다. 2007년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장을 마지막으로 2008년 변호사 개업을 했다.

두 사람은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에서 윤 총장의 특별변호인 역할도 할 방침이다. 징계위 및 법적 대응과 관련해 변호사 추가 선임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지난 2013년 윤 총장이 국가정보원 정치개입 사건 수사와 관련해 징계를 받을 때는 서울법대 79학번 동기인 남기춘 전 검사장(60·15기)이 특별변호인으로 나섰었다.

윤 총장 측은 추 장관이 발표한 징계 혐의가 모두 징계사유가 될 만한 사실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입장으로, 직무정지로 인한 피해가 크고 회복이 어렵다는 사실을 중점적으로 주장할 계획이다. 징계 혐의가 6가지라 집행정지 신청서 분량도 상당하다고 한다.

특히 재판부 불법 사찰 혐의는 “왜곡된 프레임”이라고 이완규 변호사는 말했다. 그는 “판사 비위를 수집하거나 불이익을 줄 목적으로 만들었다면 사찰이지만, 일선청 공판수행 과정 지도감독 참고자료를 만든 것이라 위법하다고 보기 어렵고 업무수행 일부라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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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사진 보기[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서지석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11월 2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축구에 살고 축구에 죽는 ‘축.생.축.사’ 특집으로 꾸며져 김병지, 이천수, 서지석, 오마이걸 비니가 출연했다.파워사다리

결혼 8년 차라는 서지석은 아내와 첫 만남에 대해 “만난 지 10분 만에 반했다. 제 생일 때 지인과 같이 참석을 했는데 외모가 굉장히 매력적이었고 인사 한 마디가 제 가슴을 후벼팠다”고 말했다.

“휴대폰에 아내 이름을 어떻게 저장해놓았느냐”는 질문에는 “양쪽에는 하트, 가운데는 ‘대대장님’이라고 돼있다”며 “평생 모시고 살겠다는 의미다. 아내는 저를 ‘서일병’으로 저장해놨다”고 답했다.

이어 “여자들이 대부분 귀찮아하는 설거지, 분리수거, 음식물 쓰레기 버리기 모두 제가 도맡아서 한다. 일주일에 네 번 운동하러 나가기 위해서는 청소를 하면서 허락을 받는 편”이라고 전했다. (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캡처)

‘LS’가 ‘운타라’ 박의진과 부적적한 발언 등에 대해 사과했다.

24일 오후 ‘LS’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과거 행적에 대한 사과의 뜻을 전함과 동시에 T1의 스트리머로서 활동할 것을 밝혔다.

LS는 영상 초반 ‘운타라’ 박의진과 T1 팬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그는 “최우선적으로 박의진에게 사과하는 것이다. 약 2년 전에 일어난 그 사건에 대해서는 내가 부적절하게 대응했다고 생각한다”며, “당시 상황 속에 너무 휩쓸린 나머지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인지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팬분들에게 큰 실례를 범했고, 고통받았을 박의진에게 사과한다”고 전했다.

이와 연결되어 있던 ‘말리스’에 대해서는 “내 생각에도 ‘말리스’는 매우 공격적이었고 그의 행동은 잘못됐다”며, “그가 인종차별전 언행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었는데 그 당시 미처 알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LS는 한국에 대한 자신의 애정을 설명하며 “모든 한국 팬분들이 공격적이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들 모두에 대한 일반화가 이뤄지고 있는 것은 분명 불공평한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십대 때부터 T1의 일부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는 ‘LS’는 “코치직을 맡을 기회가 분명 있었다. 충분히 가능성이 있었던 실제 상황이었다”며, “하지만 모든 커뮤니티와 소통할 수 있는 자유를 원하고 LoL 콘텐츠를 만들며 SNS에서 활발히 소통하고 게임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결론을 내렸다”는 말과 함께 T1에 스트리머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활동할 것임을 밝혔다.

LS는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는 말과 함께 “내가 의도했던 바가 아니라는 것을 앞으로 살아가며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영상을 끝맺었다.

*이미지 출처=LS 유튜브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공유, 박보검 주연의 영화 ‘서복’이 코로나19 3차 확산세 속에 12월 개봉을 강행할 수 있을까.

이와 관련해 개봉 연기설이 도는 가운데 ‘서복’ 측은 “정해진 바 없다”고 말을 아꼈다.

‘서복’은 12월 개봉을 확정하며 관객과 만날 준비에 한창이었다. 주연 배우인 공유는 SBS ‘문명특급’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에 출연하며 영화 홍보에 심혈을 기울였다.

복병은 코로나19 였다. 앞서 대작들이 여러 차례 개봉을 연기한 것처럼 ‘서복’ 역시 기로에 놓였다.파워볼게임

코로나19 확산세에 일일 관객이 8만 명 대로 떨어져 극장가는 다시 경색 국면에 접어들었다. 이 상황에서 제작비 160억 원이 투입된 대작을 개봉하는 건 무모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투자배급사와 제작사는 ‘서복’ 개봉 시기에 대한 재검토로 복잡한 머리를 굴리고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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